잠을 잘때 코를 고는 사람들은 정말 모릅니다. 그 소음을.. 제동생이 정말 코골이가 심합니다. 살이 좀 있는 몸집인데.. 잘때 거실에서 주로 잠을 자는데 어찌나 코를 고는 소리가 크고 우렁찬지 너무나 시끄러워 방안에서 문을 닫아도 자다가 시끄러워서 깰 정도입니다. 이 정도로 설명이 되는건지 모르겠는데요. 잘때 윗집에서도 코를 고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아무래도 우리나라 사람들중에 코를 고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것 같습니다. 한가지 분명한것은 저는 절때 예민한 사람이 아니라는것입니다.
코골이는 여러가지 기구를 사용하거나 수술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노력하면 충분히 코골이를 줄이고 없앨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몇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뚱뚱한 체질이라면 가장 먼저 살을 빼는것이 좋습니다. 코골이라는것이 목에 살이쪄서 코를고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보면 뚱뚱한 사람들 사이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요. 살을 빼면 목에 살도 빠져서 코골이를 자연스럽게 고칠 수 있습니다. 체중을 줄이세욧!
잘때 자세를 바꾸거나 베게의 높이를 바꾸어주세요. 자면서 조금 귀찮은 일일지도 모르지만 함께 잠을 자는 가족이나 배우자가 힘들어한다면 코골이를 반드시 고쳐야 합니다. 가족에게 도움을 청해서 자는중에 코를 심하게 곤다면 베개를 바꾸어 주거나 낮은 베게를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높은 베개는 좋지 않습니다. 잘때 반듯이 눕지말고 옆으로 누워자면 코골이를 줄일수 있습니다.
잠자기전에 적어도 3시간전에는 술이나 약,수면제,안정제등의 약물을 먹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약이나 술에 들어있는 알코올은 근육을 약하게 만들어 코골이를 더욱 심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코로 숨쉬는 구멍이 작아져서 입으로 숨쉬게 되면서 생기는 코골이는 코구멍을 확장시키는 테이프를 붙여서 코로 숨을 쉬는것을 유도하여 코골이를 줄일수 있습니다.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콧대에 붙이는등 위치를 조금씩 바꾸어서 붙여 가장 좋은 자리를 찾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도 입으로 숨쉬지 말고 코로만 숨쉬는 운동을 하는것이 좋으며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필요합니다. 방의 온도가 낮으면 코골이가 심해지므로 온도와 습도등을 적당하게 맞추는것이 좋습니다.
코골이가 심하고 수면무호흡증(코골이가 중간에 멈췄다가 다시 시끄럽게 시작되는것)이 있다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코골이가 심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만성피로가 생기기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